기념식에는 서진호 KCC글라스 상무,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를 비롯해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인테리어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적 협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KCC글라스는 이번 후원에서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 ‘센스타일 프로’를 시공했다.
LVT는 타일 형태 PVC 바닥재로 타일이나 원목 등 천연 소재를 닮은 실감나는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춘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이다. 특히 센스타일 프로는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와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 표준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를 획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에서 시설 위치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간판을 신규 제작해 설치했다. 시설 내 각 방에 설치된 내부 사인물도 가시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제작, 교체했다. 이어 오스템파마에서는 자사 치약, 칫솔 등 물품을 지원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와 뜻을 모아 주방 가구와 방문 등 내부 시설을 개선한 후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