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고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4년 중 12억 달러 이상의 해외 ABS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금조달원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며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며 3개월 커버리지 비율이 연말 기준 10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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