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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순위 전격공개… 서울 연세 성균관 고려대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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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순위 전격공개… 서울 연세 성균관 고려대 順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6 10: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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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을 싸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정된 대학의 순위와 정원배정원칙이 전격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심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심사를 담당한 법학교육위원회가 15일 대학별 평가 점수대 및 순위, 대학별 정원배정 원칙을 전격 공개했다.

예상대로 서울대가 2위 대학보다 30점이나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15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고 2위 그룹으로 묶인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는 각 120명씩 배정받았다.

아주대, 인하대, 강원대, 제주대 등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각 40~50명의 정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대 압도적 1위…연대ㆍ성대ㆍ고대순 = 로스쿨 예비인가를 신청한 총 41대 대학 중 서울권역에서 신청한 대학은 모두 24곳이었으며 이중 15개 대학이 예비인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중 서울대는 총점 1천점에서 2위 대학보다 30점 이상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 개별대학 정원으로는 가장 많은 15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

예비인가 대학 중 150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곳은 서울대 한 곳 뿐이다.

이어 연세대(2위), 성균관대(3위), 고려대(4위)는 890점 이상을 획득, 각 120명이 배정됐다.

880점대 전후의 점수를 얻은 이화여대(5위)와 한양대(6위)는 각 100명의 인원을 배정받았다.

아주대(서울권역 24개 신청대학 중 13위), 인하대(15위), 강원대(19위) 등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원이 배정된 경우로 각 50명, 50명, 4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

그 외 100명 미만의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들의 경우 근소한 점수차로 860점대에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강대, 건국대 등 6개 대학이 11.3점 이내에 밀집ㆍ분포해 있었다.

이에 따라 성적별로 다소 차이를 둬 경희대에 60명, 서울시립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에 각 50명, 서강대ㆍ건국대에 각 40명을 배정했다고 법학교육위는 설명했다.

서울시에 소재한 예비인가 선정 대학 중 최하위 대학과 차순위 대학과는 22점 차이가, 차차순위 대학과는 무려 33점이나 차이가 나 선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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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8-02-16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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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지망생 2008-02-16 11:03:57
고려대가 연세대랑 성균관대보다 못해요??ㅜㅜ
저는 고려대가 2위일줄 알았는데;;
ㅜㅜ4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