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효성그룹, 29명 규모 임원 인사 단행...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상태바
효성그룹, 29명 규모 임원 인사 단행...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11.19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그룹이 19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3명, 신규 임원 13명 등 총 29명 규모다.

부사장 승진자는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이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인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도 발탁됐다.

배인한 동나이법인장은 스판덱스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했다. 베트남·중국·인도 등에서 글로벌 스판덱스 사업 확장을 이끌었으며, 2023년부터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을 총괄하고 있다.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은 초고압변압기 설계·생산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국내영업 총괄을 거쳐 2023년부터 중국 남통법인을 이끌며 전력 부문의 해외 사업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은 시공·영업·마케팅을 아우르는 건설 분야 전문가다. 2022년부터 건설 PU장을 맡아 사업 성장을 견인해 왔다.

전재하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장은 30대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PL(부장급)으로 조기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상무가 됐다.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규 전력 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수정 효성티앤에스 상무는 제품기획과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으며, 2021년부터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을 맡았다. 안정희 효성티앤씨 상무는 철강1PU 후판팀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 무역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기여해 왔다.

다음은 신규 임원 승진 명단.

◇효성

△전무: IT전략실 그룹 IT 담당 문성덕

△상무B: 지원본부 총무팀 윤원태

◇효성티앤씨

△부사장: 동나이법인장 배인한

△전무: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총경리 임규호, 스판덱스PU CMO 임장규

△상무A: 동나이법인 스판덱스 영업 담당 정영환

△상무B: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장 이민우, 중국 가흥법인 기획관리부장 박해동, 화학PU 정밀화학팀장 장영철, 철강1PU 후판팀 안정희

◇효성화학

△전무: Optical Film PU장 공명성

◇효성중공업

△부사장: 건설PU장 박남용, 중국 남통법인장 배용배

△전무: 전력PU 그리드 솔루션 담당 연규찬

△상무A: 중공업 지원실 전재형, 중공업 구매 담당 남경현, 건설CSO 전석, 미국 효성HICO 부공장장 이철훈, 건설PU 기획설계 담당 김세진

△상무B: 전력PU 신송전 기술·수행 담당 양항준, 영국지사장 이영채, 경영전략실 경영관리팀 이현규, 인도 푸네법인 공장장 서소현, 시드니지사장 전재하

◇효성굿스프링스

△전무: 창원공장장 김현식

◇효성티앤에스

△상무A: 국내영업본부장 이동훈

△상무B: 개발본부장 백윤길,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 김수정

◇효성네오켐

△상무B: 국내영업팀장 허남기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