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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맥도날드, 여름 시즌 신메뉴 선보여...맛·재미 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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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맥도날드, 여름 시즌 신메뉴 선보여...맛·재미 다잡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5.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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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메뉴 경쟁에 들어갔다. 맘스터치는 버거·디저트·음료를 아우르는 ‘리프레시’ 콘셉트 메뉴를 선보였고 맥도날드는 스낵과 디저트 중심의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 모두 초여름 날씨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시원함, 간편함을 앞세웠고 주요 메뉴인 햄버거를 넘어 사이드까지 폭넓게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초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당근빵 ▲한라봉싸이버거 ▲핫식스 스파쿨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메뉴를 ‘리프레시’ 콘셉트로 버거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이어지는 조합형 메뉴를 구성했다.

사진=맘스터치
사진=맘스터치
한라봉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에 제주산 한라봉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치킨 패티의 풍미에 한라봉 소스의 산뜻한 단맛을 결합했다. 지난해 6월 제주 오라이동 DT점 개점 이후 직영점과 일부 제주 지역 매장에서 한정 판매했었는데 이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됐다.

당근빵은 실제 당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적용한 디저트 메뉴다. 쫀득한 식감의 빵 안에 당근의 은은한 단맛을 담은 크림치즈 필링을 넣었다. 단순한 디저트 메뉴를 넘어 인증샷과 숏폼 콘텐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핫식스 스파쿨은 에너지음료 ‘핫식스’를 활용한 셰이크 형태의 음료다. 기존 캔 음료가 아닌 살얼음 식감의 셰이크 형태로 구현했다. 에너지음료 소비 비중이 높은 1030세대를 겨냥한 이색 음료 메뉴다.

맘스터치는 한라봉싸이버거와 당근빵을 전국 149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핫식스 스파쿨은 셰이크 전용 장비를 갖춘 약 400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올해 1분기 셰이크 전용 장비 400여 개를 가맹점에 무상 지원했다.

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도 여름 시즌을 겨냥한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은 ▲게살 크림 크로켓 스낵랩 ▲솔티드 카라멜 츄러스 3조각 ▲그리머스 쉐이크 ▲맥윙 2조각 ▲아이스 드립 커피(M·L)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게살 크림 크로켓 스낵랩은 바삭한 게살 크림 크로켓에 홀그레인 타르타르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여름철에 어울리는 씨푸드 식재료를 활용했다.

솔티드 카라멜 츄러스는 맥도날드가 ‘한입 초코 츄러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츄러스 메뉴다. 바삭한 츄러스 안에 솔티드 카라멜 필링을 넣어 단맛과 짠맛을 함께 살렸다.

맥도날드는 이외에도 블루베리 풍미의 그리머스 쉐이크, 아이스 드립 커피, 맥윙 등을 함께 구성했다. 특히 레드벨벳 조이를 지난 봄 시즌에 이어 캠페인 모델로 기용해 여름철 해피 스낵의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번 두 브랜드의 여름 메뉴 전략은 햄버거 단품 경쟁에서 벗어나 디저트와 음료, 사이드 메뉴까지 소비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점심·저녁 식사 수요뿐 아니라 간식, 카페 대체 수요 및 가벼운 외식 수요까지 겨냥하고 있다.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경험 요소도 두드러진다. 맘스터치의 당근빵은 사진을 찍고 공유하기 쉬운 비주얼을 앞세웠고, 맥도날드는 글로벌 캐릭터 그리머스를 활용한 쉐이크와 아이돌 모델을 통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였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버거, 디저트, 음료로 이어지는 이번 신메뉴 3종은 상큼한 풍미와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 청량감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뉴”라며 “맛뿐 아니라 보는 재미와 이색 경험까지 함께 즐기는 경험형 미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씨푸드 식재료와 시원한 아이스 커피, 인기 디저트를 조합해 차별화된 해피 스낵 메뉴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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