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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가십걸', '섹스&시티'의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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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가십걸', '섹스&시티'의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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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타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가십걸’(Gossip Girl)이 3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가십걸’은 뉴욕 독신 여성들의 자유분방한 삶과 패션 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섹스& 시티’에 이어 트렌드 세터들을 사로잡을 또 다른 미드(미국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2003년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 한 ‘가십 걸’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WB와 UPN의 합병채널인 미국의 대표적 지상파 채널 CW에서 방송됐다.

미국 방영 당시 화려한 상류층 생활과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스타일리더를 꿈꾸는 미국 젊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방영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가십 걸’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최상류층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상류층 자제들에 얽힌 스캔들과 일거수일투족을 게재하는 웹사이트 주소이자, 극을 이끌어나가는 익명의 화자. 그녀에 의해 학교 최고의 ‘잇 걸’ 세레나(블레이크 라이블리 분)와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블레어(레이튼 미스터 분)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럭셔리 라이프가 펼쳐진다.

특히 출연진들의 스타일리시한 최신 뉴요커 패션은 ‘섹스 & 시티’의 스타일리스트 에릭 데먼이 맡았다는 것. 두 여주인공 세레나와 블레어의 화려한 패션 대결은 눈 여겨 볼만 하다.

세레나는 할리우드의 스타일 아이콘 케이트 모스를 연상시키는 자유분방한 럭셔리 스타일을, 블레어는 우아하고 단정한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기본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최신 뉴욕 패션을 선보인다.

미국 방송 당시 이들이 선보인 의상과 액세서리뿐 아니라 핸드폰, MP3 등 디지털 제품들까지 잇따라 품절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일 3월 1회 방영분에서는 돌연 자취를 감췄던 세레나가 1년 만에 맨해튼의 학교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그녀가 없는 동안 학교 최고의 인기녀로 자리를 잡은 가장 친한 친구 블레어와의 질투와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자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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