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음악프로듀서 박진영(37)이 "비는 히트곡이 없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진영은 한 남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 원더걸스의 음악 관련 수익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절반 수준이지만 비의 경우는 1/3에 그쳤다. 원더걸스는 광고단가가 아직 낮아서 음반ㆍ음원의 수익 비중이 높은 거고 비는 광고 단가가 비싸기도 하지만 히트 친 음악이 하나도 없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비는 음악으로 돈 벌 생각을 안하고 만들었다"며 "비라는 인물이 멋있게 보일 수 있도록 음악을 만든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JYP 측은 박진영의 발언에 대해 "원더걸스는 남녀노소를 상대로한 대중적인 콘셉트였기에 범국민적인 히트곡이 나올 수 있었지만 비는 트렌드르 앞서 나가는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범국민적인 히트곡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박진영은 두가지 기획의도를 가지고 소속가수들을 이끌었다. 대중적인 콘셉트의 가수는 god와 원더걸스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가수는 비와 박지윤"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에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와 광고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비의 경우 음반, 음원 매출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지만 가수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경우 음반, 음원에서의 매출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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