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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고영욱, 룰라 과거 폭로 "애초에 룰라는 두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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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고영욱, 룰라 과거 폭로 "애초에 룰라는 두명이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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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정환이 그룹 룰라 시절 여기저기서 맞고 다녔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영욱은 그룹 룰라 시절, '비밀은 없어'를 녹음할 때 작곡가가 리더 이상민을 좋아해 유난히 랩 비중이 많았고 자신과 신정환은 미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고영욱은 사장님과 작곡가가 특히 신정환을 미워했다며 "종종 녹음실 창고에서 작곡가에게 배를 걷어차였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윤종신이 "왜 신정환을 미워했냐"는 질문에 "그냥 얼굴이 미웠나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고영욱은 "신정환이 같은 룰라 멤버 김지현에게도 맞았다"며 "너무 지나치게 춤 연습을 시킨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정환은 "소속사 사장님이 밤 12시만 되면 약주를 하고 와서 당시 라이벌인 그룹 투투의 비디오를 보여주며 '왜 저렇게 못하냐고 비교하며 재떨이로 맞은 사연도 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이어 신정환은 "오늘 다 얘기하자"며 "애초 룰라는 이상민과 나 이렇게 두명이었는데 마침 듀스가 등장, 안되겠다 싶어 고영욱을 투입했고 남자 3명이 되니 서태지와 아이들이 걸렸다. 결국 김지현을 여성 멤버로 영입해 룰라가 탄생했다"고 털어놨다.
또 신정환은 "김지현은 사실 트롯 가수 지망생으로 송대관씨 사무실의 연습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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