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의 세 커플 크라운제이 서인영, 알렉스 신애, 앤디 솔비가 100일 기념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16회에서 앤디와 솔비는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전 미용실 문제를 티격태격 다투었다. 결국 두 사람은 따로 미용실에 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후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다.
하지만 웨딩드레스 숍에서 솔비는 수많은 웨딩드레스를 보고 기분이 풀렸고, 앤디 또한 솔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신 앞에 서자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알렉스 역시 신애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마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크라운제이는 새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인영의 모습에 “긴장을 하거나 그러면 온 몸에 털이 선다. 예쁘더라”라면서 “예쁘고 안 예쁜 건 문제가 아니다. ‘이 여자가 나한테 오려고 마음을 먹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황보에게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줘 눈길을 끌었다.
마트 사건 이후로 결혼생활의 첫 위기를 겪었던 이휘재-조여정부부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남이섬 데이트를 계획, 두 사람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장면을 재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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