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 2008(WWI)에서 28일 발표된 '디아블로3'의 추가 내용이 드러났다.
'디아블로3'는 내년 6월 29일부터 발매된다. 내용을 살펴 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PC패키지 기반의 MORPG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개의 직업이 공개됐다. 야만용사(바바리안)과 의술사(윗치 닥터) 두 종이 공개됐으나 앞으로 3종류가 더 등장한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남성과 여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성별 선택 기능이 최초로 도입될 가능성이다.
직업별 퀘스트의 존재도 눈길을 끈다. 배틀넷으로 다른 동료와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유저들의 모험을 도와주었던 데카드 케인이 악의 희생자가 된다.
디아블로 3는 디아블로 2 이야기에서 20년 후부터 시작된다.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은 패배했으나 천상의 군대와 불타는 지옥의 군대로부터 성역의 주민을 보호해 왔던 세계석(世界石)이 파괴돼 트리스트람에 악의 세력이 다시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다섯 캐릭터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성역의 여러 지역을 탐험하고 악마와 싸워 무시무시한 공포로부터 세계를 지키며 강력한 아이템, 주문, 기술을 획득하여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모든 그래픽은 3D 그래픽으로 제작된다.성역 내부와 외부를 고도로 세밀하고 화려한 특수 효과로 표현한다.
향상된 물리 엔진이 적용된 게임 세계에서는 플레이어와 몬스터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덫이나 장애물 등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파괴 가능한 환경 요소가 들어 있다.
장난들 치냐? 블리자드에서 아직 발매일및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직접말했는데 내년이랑 뭔상관이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