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것이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우체국 Biz 플러스 카드는 소상공인 사업특성에 따른 혜택으로 우편·택배·EMS·우체국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7%, 월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환급 대상·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8월말까지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로 우체국 우편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 안광재 개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우편, 통신, 보안/위생 업체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소상공인 및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금융을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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