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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엄이라, "오래도록 대중의 기억에 남는 가수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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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엄이라, "오래도록 대중의 기억에 남는 가수되고 싶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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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뜬 가수 '이라'(본명 엄이라)의 발인이 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에서 이뤄졌다. 유가족을 비롯해 가수 겸 탤런트 황정음, 평소 절친한 SG워너비의 김용준, 조성모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주었다.


故 엄이라는 지난해 예명인 '샤인'으로 데뷔한 뒤 '이라'로 이름을 바꾼 뒤 1집 '더 스토리 오브 12 러브'(The Story of 12 Love) 가운데 '이별다짐'이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했고, 데뷔 직후 대인기피증 등 우울증을 앓아 한때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녀는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이별다짐'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각종 음원싸이트에서는 '이별다짐' 조회수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172cm의 큰 키에 김태희를 닮은 듯한 외모로 '가요계의 김태희'로도 주목 받았던 그녀는 당시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래도록 대중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다. 오래도록 사랑받고, 공연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엄이라의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추정했으나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감정을 의뢰, 2주 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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