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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별밤지기' 하차한 사연듣고 무릎팍 도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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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별밤지기' 하차한 사연듣고 무릎팍 도사 눈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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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49)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출연진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이문세는 9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이 진행했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하차한 사연을 털어놨다."당시 나 역시 학생의 입장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선생님처럼 훈계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 뒤 떠날 때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이문세의 깜짝 고백에 스튜디오 전체가 순식간에 숙연해지고  MC 강호동과 유세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문세는 이어 "TV 프로그램을 다시 하고 싶다"며  본인의 애창곡 '옛사랑'을 라이브로 불러 무릎팍 도사 강호동의 눈시울을 다시 적셨다.

강호동은 "'다른 세상에 살 것만 같은 이문세라 생각했고, 나와는 동떨어진 삶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마주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나도 많이 컸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 "이문세의 모습은 나를 MC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바로 "이경규씨라면서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문세는 또 자신의 '죽마고우' 故 이영훈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출연진 및 스태프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엔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와 가상부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애가 출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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