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지선은 14일 현재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웹사이트 ‘응오이사오’가 주관하는 인기투표에서 1위를 지켜오던 미스 베트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 대표(2만5,451표)와도 1만 표 이상의 격차를 벌이고 있어 최종 1위도 난관되고 있는 상황.
3위 자리에는 1만7,735표를 얻은 베네수엘라 대표가 올라있으며, 인도, 아르헨티나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이지선을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하고 할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해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4위에 올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번 2008 미스유니버스 최종 선발대회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세계 각국 미녀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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