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아름이'로 유명한 홍인영이 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하는 사고를 당했다.
11월부터 방영될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 출연 중인 홍인영은 지난 28일 승마 연습 도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목과 어깨가 다쳤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연습장에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인영은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2005년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다. 이후 이동통신사 CF를 통해 '공대 아름이'로 인기를 얻은 바 있고 '천추태후'에서 홍인영은 천추태후를 호위하는 무사 가운데 한 명으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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