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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무릎팍 도사'서 '출연료 자진 삭감' 속내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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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무릎팍 도사'서 '출연료 자진 삭감' 속내 털어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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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39)가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출연료 자진삭감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 놓았다.

지난 30일 밤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범수는 '사람들이 날 만만하게 본다'는 고민을 들고 왔다.

이범수는 이 날 출연료 자진 삭감과 관련, 주변 동료 배우들에게 눈치가 보이지 않았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일리가 있는 말씀이다, 그래서 조용히 진행하려 했는데 보도가 나오면서 나 혼자 튀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면서도 "그러나 호황기 때 몇 십억 정도의 제작비로 만들어 질 때와 영화 시장이 불황기인 현재 과거의 개런티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범수는 영화 한 편 당 3억~3억 5000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아왔지만 이번 '고死'에서는 10분의 1 수준인 3500만 원으로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고 이에 남규리, 김범, 윤정희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 역시 출연료 삭감에 나서 주연 배우 4명의 출연료가 총 1억 원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 됐다.

한편 이 날 이범수는 쉬리 출연배우 후보 중 가장 먼저 탈락했다는 강호동의 말에 "오디션에 가장 먼저 떨어진 것이 아니라 감독님과 후보들이 모두 중앙대 출신이다 보니 고민 끝에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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