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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7.80%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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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7.80%로 결정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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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7.80%로 확정, 8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대출을 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최근 시중금리 상승여파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8%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었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7%대로 유지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지난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7.65%였다.

   가구 소득수준에 따른 이자지원 폭도 확대됐다. 소득 2분위 이하 계층에게는 거치 기간 동안 이자 전액을, 3~5분위 계층은 3.15%를, 6~7분위 계층은 1.15%의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ㆍ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 부담하게 되는 금리는 평균 4.82%로 지난 1학기와 같은 수준이다.

   교과부는 이번 학기에 총 32만명의 학생에게 1조1천억원 가량이 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출신청 자격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신입, 편입, 복학 포함)중인 55세 이하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이수학점이 12학점(졸업예정자 및 장애학생은 그 미만도 가능)이고 성적 평점이 100점 만점의 70 이상이어야 한다.

   신용등급이 총 10개 등급 중 최하위 2개 등급(9,10등급)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학자금대출사이트(www.studentlo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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