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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 법정 공방 속 딸의 친필 편지 공개<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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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 법정 공방 속 딸의 친필 편지 공개<편지 전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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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가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딸이 판사에게 쓴 편지가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의정부 지법 고양지원 제3차 재판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재판에서 박철과 옥소리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이 격화됐다.

더욱이 양육권을 둘러싼 대립은 더욱 치열해 이혼에 합의를 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옥소리가 30일 박철과 함께 살고 있는 딸의 편지를 공개, 양육권을 갖기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다음은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판사님.
저 준이에요. 엄마를 봐서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그동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빠가 엄마를 못 만나게 해서 많이 울었어요.

저는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요. 엄마랑 살고 싶어요.
오늘 엄마랑 식당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에게 다들 친절해요.
판사님!!! 전 지구와 엄마를 고르라고 하면 엄마를 고를 거예요.
준이 마음 : 오늘 우리 집에 오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여기서 엄마랑 살고 싶어요.
박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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