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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뿔났다" 장미희의 굴욕에 시청자 "통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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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뿔났다" 장미희의 굴욕에 시청자 "통쾌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4 11: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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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가 굴욕을 당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공주처럼 도도했던 은아(장미희 분)는 이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남편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장을 받고 결사 항전의 자세로 나섰던 은아는 이날 완전히 순종적인 여인으로 변했다.

남편이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사과하라"며 "무릎을 꿇지 않으면 그대로 다시 나가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자 결국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다.

'엄마가 뿔났다'의 김원용 CP는 "은아의 모습을 보면서 김수현 작가가 사람을 잘 표현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은아는 작은 병균에도 면역력이 떨어져 심하게 앓는 사람 같다"면서 "은아같은 여자가 현실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약간 오버했다는 느낌은 있지만 이번 장면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자의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통쾌했다" "굴욕이었다" "속이 다 시원하다" "무릎 꿇을 일이냐" "여성 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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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장 2008-08-04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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