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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 미국 꺾고 정상등극 '성영훈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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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 미국 꺾고 정상등극 '성영훈 일등공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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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튼 텔러스필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을 7-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6년 쿠바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세계 정상을 차지했으며,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MVP로 뽑힌 에이스 성영훈(덕수고)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성영훈은 9이닝 동안 7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로 한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타선도 폭발했다. 한국은 0-0이던 2회말 정수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빠른 발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말에는 김상수와 좌전안타와 오지환의 좌중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한국은 5회말 정주현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2타점 3루타와 장영석의 희생플라이로 6점째를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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