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극 '일지매'(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에 대식 역으로 출연한 문지윤이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6kg이나 늘린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문지윤은 "시놉시스를 보고 일지매 친구인 대식 역을 소화하면서 일지매와 대비되려면 몸을 좀 늘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밤참도 많이 챙겨 먹었는데, 촬영초반에는 5kg 늘어나더니 7~8회 촬영 당시에는 원래 내 몸무게보다 16kg이나 늘어나 95kg까지 갔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를 늘이는 건 설경구 선배님이 보여주신 배우의 마인드와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지매'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되어 너무 기쁘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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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가 도적이어서 도적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