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집 앨범 '디스코(DISCO)'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숱한 열애설 중 1개 이상은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엄정화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마음이 강해 아직까지 미혼인 것 같다"며 "아직은 일을 더 좋아하고 일에 대한 욕심이 크지만 다 이해해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9년 전 생방송 도중 운 것은 남자 때문이었다" "숱한 열애설 중 1개 이상은 사실이다" "엄정화도 차여본 적이 있다" 등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또 “이효리, 서인영과 라이벌 구도가 되는 것이 너무 좋다”며 “내가 선배로서 후배보다 못하면 안 되니까 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 불황에도 불구 앨범을 낸 이유로 “무리수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팬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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