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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무기 10개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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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무기 10개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생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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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넘겨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금까지 영변핵시설에서 손실분을 포함해 모두 44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AP통신이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이란, 북한, 인도 핵프로그램 들여다보기' 제하 기사에서 전문가들은 북한이 10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AP는 그러면서 미 고위관리가 최근 북한이 건네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금까지 손실된 것을 포함해서 44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P는 그러나 북한이 생산했다는 44kg의 플루토늄 양이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한 핵신고내역서에 근거한 것인지,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넘겨받은 1만9천페이지 분량의 핵시설 운영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인 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AP는 최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고 냉각탑을 폭파 해체한 점을 상기시키며 "북한은 플루토늄 생산을 중단하고 부분적으로 핵시설을 불능화해 조속히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현재 방사능 물질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AP는 또 북한은 미국이 핵발전을 도와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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