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폭탄 테러-그루지아.러시아 전쟁-베이징 한복판 미국인 피습..."
베이징 올림픽 개막 전후에 악재가 줄을 이으면서 베이징 올림픽 취소를 예언한 존티토에 대한 관심이 인터넷을 하루 종일 달구고 있다. 그의 예언이 고래 심줄 처럼 끈질기게 생명력을 유지하며 확산되고 있다.
존 티토는 `2004년 이후의 올림픽은 모두 취소된다`는 예언을 했었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은 화려한 개막식 이후 순조롭게 진행돼 그의 예언은 일단 빗나갔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이 순조롭게 제 때에 폐막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면서 존티토의 예언은 사그라 들기는 커녕 오히려 힘을 얻고 있다.
존티터는 타임머신을 타고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 광우병 파동, 이라크 침공 등 여러가지 예언이 족집게 처럼 현실화돼 주목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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