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아가 자신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혀 연일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홍수아는 ‘지금의 홍수아를 키워낸 건 안티팬’이라는 MC신정환의 질문에 “안티팬이라기 보다 굉장히 지독한 악성루머가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데뷔 초기 심한 루머에 시달렸다는 홍수아는 "내가 불량서클 일진이며,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발바닥을 햝게 했다는 내용의 '왕따의 기억'이라는 소설까지 나와 곤혹을 치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홍수아는 “어떤 안티팬이 소설을 쓴 건데 내가 그걸 읽어도 정말 이런 사람이 다 있을까라는 생각에 스스로 나의 안티가 되고, 내가 싫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다. 왜냐하면 나처럼 악성루머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말 못하는 고통을 받는 연예인들이 많고, 관심 있어 그런가 보다 했는데..그걸 모두 믿고 하니 일일이 해명 할 수도 없고 친구에 가족까지도 노이로제에 걸려 그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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