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자를 위해 골수를 기증한 배우 최강희가 “가족 몰래 골수기증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24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녹화에서 “가족들이 너무 걱정한 나머지 가족에게 비밀로 하고 골수기증을 했다”며 “화보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간다고 둘러댔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한 달 후 언론을 통해 골수기증 사실을 접했고 지금은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며 “가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을 해 부끄럽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는 남몰래 골수기증을 한 선행으로 서울시가 주는 사회복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 = 최강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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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골수이식을 하냐 나 같으면 무서워서 못 하겠다 정말 감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