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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현대극같은 사극?!"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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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현대극같은 사극?!" 기대감 폭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2 10: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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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바람의 화원' 김홍도 역을 맡은 박신양이 '바람의 화원'에서 찾을 수 있는 '현대극다운' 재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아달라는 뜻을 전했다.


박신양은 "'바람의 화원'은 사극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극식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없다. 작품의 배경이 현대가 아닌 조선시대일 뿐이다. 시대적 배경을 뛰어넘어 더 중요한 것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다. '바람의 화원'을 사극으로 구분짓기 전에 '극적인 예술혼을 가진 두 천재화가의 이야기'로 접근한다면서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또 “특히, 사극은 현대극과 달리 고증이 따르기에 이야기 전개에 유연성이 떨어지고, 연기에 있어서도 현대극처럼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바람의 화원'에서는 이같은 제약을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신양은 "천재들이 보통의 사극 속 인물처럼 대사를 하고 움직인다면, 과연 예술가적인 기질과 심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라며 "'바람의 화원'은 그래서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표현도 자유롭다. 그것이 재밌다"며 덧붙였다.


'신윤복은 여자였다'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출발한 소설 '바람의 화원'을 원작으로 한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24일 첫방송되며 이미 신윤복 역에 문근영이 캐스팅 돼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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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2008-09-22 11:07:51
제목이 잘못 되었어요!
내용은 바람의 화원인데 제목이 바람의 나라네요!!! 바람의 화원으로 수정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