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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멜라민 커피믹스 자판기 통해 대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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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멜라민 커피믹스 자판기 통해 대량 유통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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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류에 이어 자판기와 커피전문점용 중국산 커피크림에서 독성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됐다. 해태제과 과자 2건에서도 추가로 멜라민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유제품 함유 중국산 식품 가운데 멜라민이 검출됐거나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식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창에프씨가 수입한 중국산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와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 2건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에서는 1.5ppm이 검출됐으며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 2건(유통기한 2008.12.25, 2009.5.6)에서는 각각 8.6ppm과 8.2ppm이 나왔다.

   중국 산둥성 소재 두칭사(社)에서 제조된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F25 제품은 커피믹스에 사용되는 식물성크림으로 올들어 41t이 수입됐으며 이 가운데 16t만 압류되고 나머지는 팔려 나갔다.

   새로 멜라민이 검출된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F25에 대해서는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이 커피크림은 커피믹스 제조업체인 ISC(아이에스씨)에 공급됐으며 이 회사는 1kg 들이 커피믹스 제품을 만들어 커피전문점과 자판기 등에 공급됐다. ISC가 제조한 커피믹스는 '카페테리아(1kg), '모카카페테리아'(1kg) '카페메델린'(1kg) 3종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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