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하리(24, 모로코)는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격투기 'K-1 월드 그랑프리 2008 서울대회 파이널 16' 최홍만(28)과의 경기에서 연장전을 앞두고 기권승을 거뒀다.
최홍만이 경기를 중도 포기해 얻은 승리로 바다 하리는 오는 12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파이널 출전권을 얻었다.
경기가 끝난 후 바다 하리는 최홍만에 대해 "처음 뛸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하지만, 체력이나 기술면에서 톱클래스 선수들과 겨루기에는 모두 다 역부족이다"며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제대로 맞은 것은 단 한 대뿐이다"며 최홍만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공은 절대 안하고/.... 바다하리가 떄리면 쪼라가지고 막는데에 급하고 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