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故 최진실의 장례식이 유족과 친한 동료 연예인들의 오열 속에 치러진 가운데 두 자녀는 끝내 어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진실은 이혼한 전남편 조성민과 사이에 환희(7)-준희(5·개명전 수민) 등 1남 1녀를 낳았다.
유족들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최진실이 숨진 채 발견되자 아이들이 받을 충격과 언론 노출 등을 우려해 두 자녀를 급히 친척집으로 옮겼다.
두 자녀는 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3일 입관식, 4일 영결식과 발인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두 아이는 “엄마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말에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실 미니홈피에는 아이들과 다정스럽게 찍은 사진이 메인화면을 여전히 장식하고 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영생원 갑산공원 가족묘에 안치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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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해맑은 미소의 세 식구를 봤습니다,,너무나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웃음과 최진실씨의 행복한 웃음을 봤습니다...어찌하면 좋을까요...그 아픔...그 그리움의 아픔을 어떻게 이 어린 아이들이 극복하면 좋을까요...제발 입니다 ,, 부디 입니다...아이들...이렇게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눈과 입이 언제나 남아있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빈답니다,,,진영씨,,,너무 아프고 고달픈 여정이 남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최진실 사단과 함께 엄마의 빈자리 제발,부디,,,메꿔주시며 아이들을 사랑속에서 키워주셨으면 하고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