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첫회를 시작해 32년 간 이어 온 제 32회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혼성 16인조 그룹 '파티캣츠'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년 연속 MC로 서게 된 이효리와 오상진 아나운서, 타블로의 멋진 진행과 함께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출전한 12팀이 각축을 벌였다.
이 날 대상은 백석대, 나사렛대, 단국대에 재학 중인 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파티캣츠는 모던 스타일의 음악 'No Turning Back'으로 눈길을 끌며 참신한 시도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파티캣츠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시작했는데 지금 이순간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가족들과 백석대학교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금상은 '최원유', 은상 '랄라스윗', 동상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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