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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굴욕, 1994년생 여학생에게 서태지는 그냥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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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굴욕, 1994년생 여학생에게 서태지는 그냥 '아저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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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폰의 CF  일명 '서태지의 굴욕'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서태지의 SHOW' 광고는 총 4가지 에피소드 중 첫번째인 '난 알아요 편' 의 다름 이름이다.

CF속에서 서태지는 90년대에 태어나 자신의 음악을 잘 모르는 여학생 심은경 양과 함께 등장한다. 

서태지는 이번 발표한 '모아이'를 감상하고 있는 학생에게 "사운드가 좋네"라고 말하며 다가가 "서태지를 좋아해"라 묻고 학생은  "네"라고 망설임없이 대답한다. 하지만 정작 서태지의 얼굴을 몰라보고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데뷔곡 '난 알아요'를 해맑게 부르며 즐거워하는 서태지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무표정한 여학생의 모습을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평소의 고정관념을 탈피, 이웃집 오빠 같은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KTF에서 출시하는 '서태지폰'은 출시 당시 온라인 예약가입 30분만에 동이 나는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첫 편인 '난 알아요 편'만 공개한 후 세편을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고는 14일 온라인 공개에 이어 지상파 방송에서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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