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영화배우 이은(이경은ㆍ24)이 내년 1월 동갑내기 골프선수 권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은은 지난 16일 저녁 8시 57분 미니홈피 사진 페이지에 꼭 잡은 두 손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아래 ‘JK♡KL ‘우리 결혼해요’ ^^’라는 글을 남겨 결혼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은은 중소기업 N사 대표의 둘째 아들이자 동갑내기인 프로골퍼 권모씨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이워크의 멤버 장수원을 통해 알게 됐으며, 같은 해 12월에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해 올 8월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은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남자친구 집안의 갑작스런 법정분쟁으로 결혼을 미뤘다.
이은은 샤크라를 탈퇴한 이후 MBC 드라마 ‘늑대’에 출연하며 연기자 데뷔를 했고,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으니(www.eunee.co.kr)를 운영하며 연매출 30억원의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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