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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유럽축구최고 선수상'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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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유럽축구최고 선수상' 주인공은 누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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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력..메시.카시아스 도전 ?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부문 개인상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Ballon d'or) 후보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특급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틀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FC 바로셀로나), `거미손' 골키퍼 이케르 카시아스(레알 마드리드) 등 2008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을 공개했으며 수상자는 12월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다,.


발롱도르 시상은 1956년부터 이어져 가고 있으며 기자들의 투표로 유럽축구 무대에서 가장 활약을 떨친 선수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를 능가하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최고 스타들이 이 상의 영예를 얻기 위해 탐내고 있다.


이번 발롱도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최고의 활약을 떨친 호날두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2007-2008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호날두가 발롱도르까지 차지할 기세다.


호날두는 맹활약을 인정받아 UEFA 올해의 선수 및 최고 공격수상,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최우수선수, 유럽피언 골든부츠 등을 휩쓸었다.


하지만 메시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0골, 12어시스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6골로 성적에서는 호날두에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도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와 유로2008 최우수선수에 뽑힌 사비 헤르난데스도 30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웨인 루니,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UEFA 슈퍼컵 우승으로 이끈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아르샤빈, `전차 군단' 독일의 중원사령관 미하엘 발락(첼시), 같은 첼시의 골잡이 디디에 드로그바, 스페인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지난해 수상자인 카카(AC 밀란)도 30명에 포함됐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꼽히는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와 `삼바군단'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인 호나우지뉴(AC 밀란)는 후보 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다음은 발롱도르 후보 명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에드윈 판 데르사르,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하엘 발락,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퍼드(이상 첼시),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븐 제라드(이상 리버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세스 파브레가스(이상 아스널), 이케르 카시아스,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이상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토오, 사비(이상 FC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크코스 세나(비야 레알), 다비드 비야(발렌시야), 카카(AC 밀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테르 밀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프랑크 리베리, 루카 토니(이상 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리옹), 안드레이 아르샤빈, 유리 지르코프(이상 제니트)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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