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맘은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엄마를 뜻하는 용어로 통한다.
또 능력있는 여성인 알파걸에서 엄마로 변신한 여성들을 일컫는 말로, 알파맘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조건이 제시된다.
첫째 엄마가 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둘째 엄마가 되면서 겪는 어려움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셋째 누구보다 정보에 빠르다. 넷째 정보를 나눈다.
한편 ‘베타맘’은 자녀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엄마들을 일컫는 말로 엄마들의 경쟁에서 벗어나 아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타맘은 아이들에게 성공된 미래를 보장해주기보다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진정한 엄마라고 주장한다.
알파맘은 한국에도 있다.
블로그 방문자 하루 2000명을 넘는 젤리맘과 마리안은 ‘육아’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스타블로거로 알려지며 많은 엄마들은 육아문제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 먼저 그들의 블로그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SBS 스페셜)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