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이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주연 배우 물망에 올랐다.
한지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카인과 아벨'을 검토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한 것은 없다. 이번주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인과 아벨'의 제작사 플랜비픽처스 관계자도 "한지민 씨와 주연배우들이 만난 것은 사실이나, 아직 조건을 조율 중"이라며 "계약서에 도장은 찍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SBS '카인과 아벨''(연출 김형식, 극본 박계옥, 제작 플랜비 픽처스)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휴머니스트 초인(소지섭)과 야망가인 그의 형 선우(신현준)의 대립을 그린 선굵은 남성 드라마다.
이달 중 캐스팅을 완료하고 11월초 촬영에 돌입해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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