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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출연취소 '내사랑내곁에 촬영직전, 갑자기 취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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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출연취소 '내사랑내곁에 촬영직전, 갑자기 취소한 이유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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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집) 출연을 돌연 취소해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사랑 내곁에는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멜로 영화로 루게릭 병에 걸린 종우와 그를 지키는 지수의 헌신적이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루게릭 병 환자 역할로 ‘몸짱’ 권상우가 적합한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권상우는 체중을 10 kg이상 감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역할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내사랑 내곁에’의 제작사 관계자는 “권상우가 다음달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개런티 합의와 조연배우까지 캐스팅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갑자기 출연을 번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열흘 전만 해도 감독님께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크랭크인을 코앞에 두고 출연하지 않겠다고 해 감독님과 제작진, 상대배우 등이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내사랑 내곁에에서 권상우는 병에 걸린 종우 역할을, 지수는 하지원이 캐스팅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신부수업’ 이후 4년 만에 또 한번 작품을 통해 만나게 돼 기대를 모았었다.


한편 권상우 소속사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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