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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선물의 대세는 버블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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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선물의 대세는 버블플라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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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전에 볼 수 없었던 상품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초콜릿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감이 커진 틈을 타 새롭게 등장한 버블플라워가 바로 그것이다.

 

버블플라워는 꽃+상품을 뜻하는 말로 꽃을 통해 사랑을 고백함과 동시에 상품까지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선물세트다.

 

특히 현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신세대 연인들에게 보다 싼 가격으로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음에 따라, 여러 꽃배달 업체가 버블플라워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현재 제일 먼저 버블플라워를 선보인 전국 꽃배달 서비스 업체 ‘장윤정의 스타플라워’는 커플세트의 버블플라워 상품을 내놓았으며, 아마란스에서는 마차타는 곰인형의 버블플라워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가격대도 몇 천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연인들에게 선택의 폭도 매우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빼빼로데이는 지난 1996년경 지방의 모 중학교에서 시작됐다. 빼뺴로 과자처럼 건강하고 날씬해지자는 의미로 11월11일 친구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던 것이 전국으로 확대된 것이다.

 

올해 빼빼로데이의 연인이 선호하는 선물이 과연 빼빼로가 될 지, 아니면 새로운 트렌드인 버블플라워가 될 지 눈여겨볼수록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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