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집에 정형돈이 새롭게 이사하면서 정형돈과 서인영의 본격적인 기싸움이 본격화됐다.
정형돈은 지난 2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소파에 누워 서인영에게 '밥 달라, 리모콘 가져와라'며 온갖 심부름을 시키고, 서인영의 휴대폰에 다른 남성의 문자가 왔다고 크라운제이에게 이르는 등 기선 제압에 나섰다.
그러나 식사하는 자리에서 정형돈이 방귀를 뀌자 크라운제이는 "이건 참을 수 없다"며 서인영의 편에 서서 정형돈을 비난했고, 서인영 역시 인터뷰에서 "시동생, 시아버지 식으로 모시고 사는거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처음에는 진짜 쉽지 않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정들로 산다고 하더라. 또 서방이 못하는 게임기도 설치 해주고, 쓸 데는 조금 있을 것 같다”며 정형돈을 조금씩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사람과 사람이 어울림이란 인내, 배려, 사랑이 따른다”며 “가족이 뭔가 그걸 느끼게 해주겠다”고 의기양양하게 가족학 강의와 함께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보는 SS501의 멤버 규종과 형준에게 원더걸스의 예은과 유빈을 소개시켜줘 눈길을 끌었다. 우결에서 하차하는 알신 커플인 알렉스와 신애는 서로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이별여행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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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짜 결혼생활이지만 그래도 신혼생활을 하는 집에 행돈인가 행동인가 하는 얼처구니 없고 배만 툭 튀어나온 별로 소용도 없는 사람과의 동거는 말도 안된다. 배불뚝이를 그 집에서 빼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