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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죽음의무도로 또 1위!! '근데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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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죽음의무도로 또 1위!! '근데 뭔가 아쉽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7 08: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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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18, 군포수리고)가 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首都體育館) 특설 링크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참여해 이번에도 관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번에도 ‘죽음의 무도’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쟁자로 알려진 일본의 안도미키 선수보다 4.34점이나 높은 63.64(기술점수 34.48 예술점수 29.16)점을 받은 김연아는 지난 1차 대회(69.50) 보다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점프와 스핀에서 타 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경기에 임한 김연아는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3회전 연속 점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등 규정된 점프 연기 3개를 무난히 선보였다.


하지만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잘못된 에지 사용(wrong edge) 판정을 받아 감점을 받았다.


그간 최대 강점으로 꼽혀왔던 이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는 판정에 다소 의아한 표정을 지은 김연아는 “정말 롱 에지가 나왔어요?”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점수에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진 않았다.


한편, 오는 8일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대회에서도 김연아가 선전한다면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거머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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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09:02:43
쵝오!!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