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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러브신 "베바 최고의 명장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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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러브신 "베바 최고의 명장면 될 것!"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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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극중 커플 강마에(김명민 분)와 두루미(이지아 분)가 손을 잡는 장면 하나만으로 시청자들을 애절하게 하는 러브신을 연출해 호평을 얻고 있다.


6일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 17회분에서는 자신을 스쳐가는 루미의 손을 꼭 한번 쥐었다 놓는 강마에의 모습이 연출됐다.


시향을 없애려 하는 새 시장과 맞서 싸우며 정치적 권력다툽과 음악에 대한 열정, 루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마에의 심경을 잘 표현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에를 안타까워 하는 루미가 그를 찾아와 “더 이상은 못 보겠다. 관두라”고 말했다. 언제나 당당하고 커다란 선생님이자 남자로서 마음속에 자리 잡은 강마에가 무너지는 모습을 더 이상 보기 싫은 루미의 심경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강마에는 루미의 걱정 어린 눈빛을 바라보다 지나가는 그녀의 팔을 붙잡았고 이어 루미의 손을 꼭 잡았다.


비록 “난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음악에 몰입할 수 없다”며 차갑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그 역시 루미의 사랑을 그리워 하는 강마에의 심정을 잘 표현한 대사였다.


이날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강마에도 루미를 사랑하지만 음악을 선택하고자 갈등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헤어질 것 같다”는 내용의 방송 후기를 남겼다.


또 손을 잡는 장면 만으로 감정 전달이 너무 잘 됐다며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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