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52)이 KBS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세원이 지난 2002년 KBS 2TV ‘서세원쇼’ 이후 6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노컷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KBS 라디오가 가을 개편을 맞아 해피FM(106.1Mhz) ‘이광기 김현숙의 네시엔’ 후속 DJ로 서세원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 라디오국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서세원을 DJ로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프로그램 이름 등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도 서세원은 SBS FM '4시의 열사모' DJ로 방송복귀를 시도했었지만 여론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이번에 다시 2년 만에 복귀에 재도전, 케이블 채널 YTN스타에서 ‘서세원의 생(生)쇼’를 통해 방송 복귀에 성공한 그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불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쇼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수 많은 스타를 배출해 낸 만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그가 어떠한 재미를 선사해 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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