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신동엽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적 있다”고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겸 가수 현영은 8일 방송된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당시 동엽씨가 저에게 착각할 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예전에 신동엽씨를 짝사랑한다고 소문이 나 말이 많았는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이렇게 해명했다.
현영은 예전 신동엽이 자신에게 유달리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자주 눈웃음을 지어 보였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많이 해 용기를 내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현영과 방송을 할 당시 4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단체회식을 했는데 현영이 취해 막무가내로 ‘나는 신동엽 오빠가 너무 좋아’라고 말하면서 혼자 돌아다니더라. 현영씨가 너무 취해 내가 자신을 보고 웃었다고 착각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저는 그때 이미 지금의 아내와 교제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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