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만화>는 강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만화의 인기 때문에 배우들은 연기할 때 부담을 느끼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연희는 "원작의 팬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팬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기 싫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런 고민 속에서 연기를 하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조금 억압되어있는 그런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가편집이 나온 후 재미있었고 그 역할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 말씀해주셔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나이를 넘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네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강인은 연상의 채정안과 키스신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뽀뽀신을 두 번 찍었는데 이틀에 걸쳐서 2회를 찍었다. 어떻게 해야지 서로 돋보일 수 있나 생각을 해봤지만 어려웠다“며 선배배우 채정안이 리드를 해줘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키스신 초보 강인을 능숙하게 리드,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키스신 촬영을 해내 강인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던 것으로 알려진다.
만화처럼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선물할 영화 <순정만화>는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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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이혼해놓고 얼마나 지났다고 새파랗게 어린애랑 키스신이냐.... 조신하게 좀 살아라..... 화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