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명민종영소감 "내가 강마에라면...?"
상태바
김명민종영소감 "내가 강마에라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1 11: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김명민이 ‘베바’ 종영에 대해 아쉬운 소감을 남겨 화제다.


김명민은 지난 9월부터 MBC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이재규)에서 괴짜 지휘자 강마에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다소 부정적 의견도 있었고, 대박 시청률도 없었지만 김명민의 연기력에 대해서만큼은 이견이 없었던 것.


그동안 김명민은 각종 영화 '소름', '거울 속으로', '리턴', '무방비도시' 및 드라마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의 장수 이순신, SBS '불량가족'의 귀여운 건달 오달건, MBC '하얀거탑'의 천재외과의 장준혁 등으로 분해 캐릭터로 완벽 변신, 전작의 기억을 잊게 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파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명민은 드라마 속 대사로 '똥덩어리'라는 유행어를 창출하는가 하면 신드롬 및 사회현상 분석의 주인공이 됐다.


김명민은 "괴팍하고 자기 멋대로이면서도 열정적이고 귀여운 강마에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빡빡한 촬영 일정 때문에 스태프들도 많이 지쳤을 텐데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며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한편 '베토벤 바이러스'는 강건우(장근석 분)가 리더로 구성한 마우스필 오케스트라와 석란시향의 해체 위기를 두고 어떤 결말을 그려낼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2일 18회로 종영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참나무 2008-11-11 12:41:25
벌써 종영이라니..
클래식음악 애호가이다. 바빠서 TV 잘 볼 수 없었지만 가능하면 이 프로만은 보려 했다.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움이 든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음악 선율을 조금이나마라도 들려 주어서 클래식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을 거다. 이 방송이 클래식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