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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생산 중단 내년 3월까지? 시름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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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생산 중단 내년 3월까지? 시름깊어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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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재고량 조절 등을 위해 전 공장의 생산중단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 GM대우가 생산 중단 기간을 연장하거나 신차 출시를 연기하는 방안 등 불황을 타개할 다양한 자구책을 강구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재고물량 해소 등을 위해 다음달 22일부터 근무일수 기준으로 8일간 부평과 창원, 군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와 함께 GM대우는 자동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재고량이 늘어갈 경우 내년 1∼2월, 최악의 경우 3월까지도 공장별 상황에 따라 부분적으로 가동 중단을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프 에들링거 구매담당 부사장 등 GM대우측 관계자들은 이날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GM대우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워크숍에 참석해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방안이 실시될 가능성에 대비해 둘 것을 주문했다.

GM대우는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마티즈 후속 모델은 예정대로 출시하되 중형 및 준대형이나 레저용차량(RV) 신차들 중 일부 차종의 출시 시점을 늦추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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