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에서 송강호의 딸 현서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고아성이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아성은 SBS ‘절친노트-절친하우스’에 개그맨 김국진의 초대로 출연했다.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아성은 다소 긴장했지만 좋은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아성은 서태지 열혈팬임을 밝히며 서태지의 곡 '테이크 5(TAKE 5)'를 기타를 치며 라이브로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고아성은 "매우 설렜다"며 "특히 지금까지 연예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연기만 했기에 처음으로 다른 분야의 스타들을 만나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 '절친노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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