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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이성욱, Ref 시절 15억 계약하고 해체까지 '오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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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이성욱, Ref 시절 15억 계약하고 해체까지 '오해 쌓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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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의 이지혜와 서지영의 만남을 6년 만에 성사시켜 멀어졌던 두 사람의 거리를 훈훈하게 메워준 SBS <절친노트>가 이번에는 그룹 R.ef의 성대현, 이성욱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나선다.

절친노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대현은 “기존의 소속사와 계약을 끝내고 다른 소속사와 15억을 받고 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그런데 이성욱이 기존의 소속사와 솔로로 계약을 하는 바람에 빚만 지고 결국 해체할 수밖에 없었다.”며 R.ef의 해체 원인이 이성욱의 배신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이성욱은 “대현이가 방송에 나와서 내가 배신을 했고, 그 때문에 해체를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난 정말 이 인터뷰를 하고 싶지가 않다. 그런 적이 없는데 왜 이 인터뷰를 해야 하나.” 라고 본인의 입장을 밝히며 절친노트 출연을 거부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끝없는 설득 끝에 이성욱이 어렵게 출연을 결정,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이성욱은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TV에 나오면서 까지 풀어야 하나라는 의구심과 이미 지나간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서 밝혀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그리고 성대현이 방송에 나와서 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가족들이 상처를 입었다.” 며 그간 힘들었던 상황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R.ef의 해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11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55분 SBS <절친노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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