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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사다 마오의 최대 중압감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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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사다 마오의 최대 중압감으로 작용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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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다 마오 선구가 김연아와의 경쟁에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18)의 지난 시즌 부진이 김연아와의 경쟁구도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라는 일본 언론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의 영자지 재팬타임즈(Japan Times)와 일본발 AFP 등은 최근 ‘아사다 마오의 중압감(Pressure on Mao for Victory)’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아사다가 지난 시즌 부진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재팬타임스는 “아사다가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연아에게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개의 경기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는 분명 대단한 선수”라고 높게 평가하며 “마오가 역경을 이기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경기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AFP 역시 “아사다와 달리 라이벌 김연아는 올 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 컵 오브 차이나에서 연속우승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그랑프리 파이널로 진출했다.”고 두 선수를 비교하며 김연아의 급부상으로 인해 아사다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사다는 그랑프리 6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으며 29일(한국시간) 저녁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끝나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와 겨루게 될지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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