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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평점 6점 "전반전 환상, 후반전 개성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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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평점 6점 "전반전 환상, 후반전 개성 없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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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이 선발 출장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27)은 30일 오후 (한국시각) 영국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시즌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42분 마이클 캐릭에게 헤딩으로 공을 연결했고, 캐릭의 왼발슛이 맨시티 골키퍼 조 하트(21)를 맞고 튀어나온 사이 루니가 오른발로 공을 밀어넣었다. 이 골은 루니의 개인 통산 100호골이기도 했다.

박지성은 후반 22분 호날두의 퇴장뒤에는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존 오셔와 교체될 때까지 약 8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전반전에는 환상이었지만 후반전에는 개성이 없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한편 아스날은 1일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강호 첼시와의 2008-09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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